전체 글6 [2024] 9, 10월 회고(바쁘다 바빠 2024 가을) 🍁 바쁘다 바빠 2024 가을유난히 더웠던 여름 날씨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과 가까워질수록 과거의 내가 벌려둔 일들이 몰아서 오기 시작했다. 지금 이 글을 적는 '어떻게든 이 일들을 어떻게든 해내긴 했네?'라는 마음이 들어 뿌듯함과 동시에 '남은 올해는 좀 쉬자.'라는 마음이 동시에 들곤 한다. (과연 ㅎㅎㅎ...) 10월이 끝나자마자 달려온 나를 위한 휴식기를 갖느라 이제야 회고를 쓰게 되었다. 마음의 여유가 생긴 요즘 지난 2개월에 있었던 일들을 하나씩 차근차근 적어보려고 한다. 🎤 우아한테크코스 2025 입학설명회우아한테크코스는 매년 지원자들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 방식은 온라인이 기본이며, 작년에는 오프라인도 병행을 하며 진행했다. 나는 작년부터 입학설명회에 본격적으로 참여하여 준.. 2024. 11. 16. [2024] 6, 7, 8월 회고 (너무나 습하고 더웠던 여름) 회고는 미루는 게 제맛?!여름이 되니 너무 습하고 더워지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상태가 되었던 것 같다. 게다가 프로그래밍 유치원 3기를 하며 모든 수업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다 보니 체력이 더 떨어지는 게 느껴졌던 것 같다. 물론 온라인 수업보다 오프라인 수업이 훨씬 재밌고 많은 분과 직접 교류하는 기분이 들어 매 수업이 좀 더 보람을 느꼈다. 다만, 6, 7, 8월에 사적으로도 고민과 감정 소모가 많았던 일들이 종종 있었기에 회고를 쓰는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모두 변명이긴 하겠지만 ㅋㅋㅋㅋ 그렇기에, 이 여름에는 뭔가를 많이 하기보다는 가을, 겨울에 할 일을 많이 벌였던 것 같다. 그래서 이번 글은 여름의 회고와 가을의 계획을 적어볼까 한다.운동 지난 헬스 PT 선생님의 이직으로 인해 필라테스 .. 2024. 9. 19. [2024] 4, 5월 회고 (건강, 책후기, 스승의 날 등등) 건강4월의 어느 아침, 여느 때와 다름없이 출근하려고 했는데 목이 이상하더니 가래와 피가 나기 시작했다. 코로나와는 다른 아픔이라 감기이겠거니 했지만 어지러움도 동반되어 바로 병원으로 갔다. 진단은 역류성 후두염이었고 당분간 커피, 탄산, 술을 마시지 말라는 처방을 받았다. '의사 선생님... 직장인에게 커피와 술이 금지라뇨...ㅠㅠ 하지만 의사선생님 말은 들어야지...' 라는 마음으로 한 달 동안 커피와 탄산음료, 술을 끊었다. 마침, 그 시기에 1년 넘게 나의 몸뚱아리를 운동시켜 주신 PT 선생님이 이직한다고 하셨다. (한 번 더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려요! 이렇게 장기간 운동한 건 정말 선생님 덕분이에요.) 헬스를 하며 체력이 점점 좋아지고 근육량도 늘었지만, 필라테스에 대한 호기심도 있었기에 PT .. 2024. 6. 11. [2024] 3월 회고 (Feat. 나만의 책 만들기) 만 30살을 마무리하며 에서도 적었던 것처럼 나는 정말 글쓰기를 싫어했다. 하지만 2024 목표로 티스토리를 시작했고 2월 말에 '인터뷰 캠프'라는 프로그램을 발견하고 3월 목표를 매일 글쓰기로 잡았다. 인터뷰 캠프란 매일 하나의 질문이 아침 8시에 문자로 오고 24시간 동안 그 질문에 1000자 이내로 답변을 적는 프로그램이다. 3월은 정말 주말 없이 약 30개의 질문의 답변을 적어 왔다. 가끔은 주말엔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렇게라도 매일 적지 않으면 습관이 바뀌지 않을 거라 생각하며 어떻게든 작성해 왔다. 그리고 질문의 80%이상의 답변을 적으면 책으로 만들 수 있기에 주변 사람들에게 꼭 선물하겠다고 다짐하며 적어 왔다. 누가 선물을 받고 싶어 할지는 짐작이 가지 않아 가족과 회사 팀원들에게.. 2024. 4. 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