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4 큰일없이 무난히 잘 보낸 2024 회고 & 2025 상반기 목표 2024년도를 돌아보니 큰 어려움 없이 무탈하게 보낸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여러 도전을 하고 새로운 경험들을 쌓을 수 있어 나름 재미있게 보냈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마음이 흔들릴 때도 있었지만, 그 순간마다 감정을 충분히 들여다보고 금세 털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 회고를 쓸지 고민하다가, 2024년에 수고한 나를 위한 칭찬 3가지와 2025년 상반기에 도전하고 싶은 목표 3가지를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한 해 동안 스스로가 100% 만족스러울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큰 문제없이 잘 마무리 했기에 회고는 스스로에게 대한 칭찬과 인정을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어 적어보게 되었습니다. 2024년의 나에게 보내는 칭찬1. 한 해를 단단하게 버텨낸 나 자신올해는 대학원 복학부터 .. 2025. 1. 12. [2024] 4, 5월 회고 (건강, 책후기, 스승의 날 등등) 건강4월의 어느 아침, 여느 때와 다름없이 출근하려고 했는데 목이 이상하더니 가래와 피가 나기 시작했다. 코로나와는 다른 아픔이라 감기이겠거니 했지만 어지러움도 동반되어 바로 병원으로 갔다. 진단은 역류성 후두염이었고 당분간 커피, 탄산, 술을 마시지 말라는 처방을 받았다. '의사 선생님... 직장인에게 커피와 술이 금지라뇨...ㅠㅠ 하지만 의사선생님 말은 들어야지...' 라는 마음으로 한 달 동안 커피와 탄산음료, 술을 끊었다. 마침, 그 시기에 1년 넘게 나의 몸뚱아리를 운동시켜 주신 PT 선생님이 이직한다고 하셨다. (한 번 더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려요! 이렇게 장기간 운동한 건 정말 선생님 덕분이에요.) 헬스를 하며 체력이 점점 좋아지고 근육량도 늘었지만, 필라테스에 대한 호기심도 있었기에 PT .. 2024. 6. 11. [2024] 3월 회고 (Feat. 나만의 책 만들기) 만 30살을 마무리하며 에서도 적었던 것처럼 나는 정말 글쓰기를 싫어했다. 하지만 2024 목표로 티스토리를 시작했고 2월 말에 '인터뷰 캠프'라는 프로그램을 발견하고 3월 목표를 매일 글쓰기로 잡았다. 인터뷰 캠프란 매일 하나의 질문이 아침 8시에 문자로 오고 24시간 동안 그 질문에 1000자 이내로 답변을 적는 프로그램이다. 3월은 정말 주말 없이 약 30개의 질문의 답변을 적어 왔다. 가끔은 주말엔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렇게라도 매일 적지 않으면 습관이 바뀌지 않을 거라 생각하며 어떻게든 작성해 왔다. 그리고 질문의 80%이상의 답변을 적으면 책으로 만들 수 있기에 주변 사람들에게 꼭 선물하겠다고 다짐하며 적어 왔다. 누가 선물을 받고 싶어 할지는 짐작이 가지 않아 가족과 회사 팀원들에게.. 2024. 4. 8. [2024] 1,2월 회고 & 3월 목표 첫 글을 쓰고 '당연히 1월 중 새해 목표 글을 쓰겠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 2024의 시작은 2023년도의 그 어느 때보다도 바쁘고 바빴다. 본업, 부업, 커뮤니티 활동, 지인과의 약속 등의 가득 차 있는 일정을 소화하느라 정신이 없었고 여유가 조금이라도 생기면 밀린 잠을 자거나 운동을 하며 겨우 체력을 유지했다.(까지 제 변명이었어요.) 이런 저런 이유들로 두 번째 글의 주제는 2024년도의 1, 2월 회고, 그리고 3월 목표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더 자주 적어볼께요!) 우선, 본업 관련 회고부터 해보자면 본업에서는 새로 개강할 우테코 6기를 준비와 개강을 하였더니 2월이 지나갔다. 5년 동안 좋은 평가를 받은 교육 과정인데 추가로 바쁜 일이 그렇게 많은지에 의문을 가지는 분들도 있을 것 .. 2024. 3.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