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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5월 회고 (건강, 책후기, 스승의 날 등등)

by 리사의 기록 2024. 6. 11.

건강

4월의 어느 아침, 여느 때와 다름없이 출근하려고 했는데 목이 이상하더니 가래와 피가 나기 시작했다. 코로나와는 다른 아픔이라 감기이겠거니 했지만 어지러움도 동반되어 바로 병원으로 갔다. 진단은 역류성 후두염이었고 당분간 커피, 탄산, 술을 마시지 말라는 처방을 받았다. '의사 선생님... 직장인에게 커피와 술이 금지라뇨...ㅠㅠ 하지만 의사선생님 말은 들어야지...' 라는 마음으로 한 달 동안 커피와 탄산음료, 술을 끊었다. 마침, 그 시기에 1년 넘게 나의 몸뚱아리를 운동시켜 주신 PT 선생님이 이직한다고 하셨다. (한 번 더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려요! 이렇게 장기간 운동한 건 정말 선생님 덕분이에요.) 헬스를 하며 체력이 점점 좋아지고 근육량도 늘었지만, 필라테스에 대한 호기심도 있었기에 PT 선생님께 필라테스 선생님을 추천받아 시작하였다. 새로운 필라테스 선생님은 굉장히 애교도 많으시고 친절하게 상태를 확인해 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잘 받는 중이다. 헬스와 다른 점은 운동 사이사이에 쉬는 시간이 거의 없고 대근육보다 소근육을 많이 쓴다는 부분인 것 같다. 근육통의 느낌만 다를뿐.. 필라테스도 상당한 근육통을 동반하는 운동이라 너무 즐겁다. 하하하...

덕분에 정말 많이 체력이 늘었어요.. 감사합니다 :)

책 후기

3월에 쓴 책을 꽤 많은 사람들에게 선물했다. 가족과 친구, 우테코 코치분들과 크루들에게 선물하며 다양한 후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 사진에는 없었지만, 통화나 직접의 대화로 피드백을 남겨주신 분들도 많았다. 평소에 서로의 현생이 바빠 대화를 나누기 힘들었던 부분들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내 생각을 전달할 기회였길 바라본다. 다들 바쁜 와중에 책을 읽고 좋은 후기와 피드백을 줘서 진심으로 고마워요:) 
 

 
 

스승의 날

KDT 업무부터 미팅까지 일정이 가득 있어 정신이 없었던 하루였다. 마지막 미팅을 마치고 자리에 왔을 때 크루들의 정성 가득한 선물이 있어 너무 감동했다. (마음속으로 왕왕 울었음...) 평소에 금쪽이들이라고 해도 오늘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미팅하고 준비했을 크루들을 생각하면 너무 귀엽고 고마운 마음이 몽글몽글 생긴다. 4~5월 중 가장 행복한 기분을 들게 해준 크루들에게 지금도 정말 고맙다. 앞으로도 더 도움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코치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한 하루였다.  
 

우리 금쪽이 10명 모두 고마워

 

회복탄력성 키우기 수업

 
작년부터 우테코에서 선택 강의로 진행해 온 회복탄력성 강의를 올해도 준비했다. 이번에는 포비와 함께 페어로 강의를 준비하며 크루들이 어떻게 자존감을 올릴 수 있을지, 회복탄력성을 키울 수 있을지 꽤 많은 미팅을 했다. 회복탄력성의 핵심 요소 6가지(참고도서: 하버드 회복탄력성 수업)에 대해 크루들끼리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깊은 대화를 할 수 있는 활동을 기획하였다. 최근 진행한 강의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웠고 크루들도 만족도가 높은 후기를 들을 수 있었다. 열심히 참여하며 진심이 담긴 후기와 피드백을 남겨준 크루들에게 고마웠다. 좀 더 이런 활동을 잘 기획하여 크루들의 심리적 안정감과 자존감을 올려줄 수 있는 교육자가 되고 싶은 시간이었다.

 

기질성격검사 TCI

소프트 스킬 강의를 준비하며 심리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며 매달 관련 책을 2~3권씩 읽고 있다. 그러다가 우연히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TCI 검사를 받게 되었다. 총 7가지의 항목에 대한 결과가 나온다. 기질(선천적에 가까움) 4가지와 성격(후천적에 가까움) 3가지에 대한 지표를 볼 수 있었다. 기질의 위험회피 2점을 제외하고 기질, 성격 모든 영역에서 90점 이상의 높은 결과가 나왔다. 뭔가 그럴 것 같다고는 생각했는데 실제로 수치로 보니 신기한 기분이었다. 10대, 20대, 30대 모두 나의 기질은 비슷할지 모르겠지만 성격은 점점 바뀌거나 색이 짙어지는 성향이 있을거라 생각한다. 우테코에 있으면서도 나는 꽤 많이 성장하고 변화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각각의 기질은 서로에게도 영향을 주어 같은 행동을 하는 기질이라도 그 이후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거나 반성하는 감정이 드는 차이는 또 다른 기질에서 점수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를 이해할 수 있는 하나의 장치를 또 발견하게 되어 재밌었고 대학원을 다시 복학하면서 심리학 이론을 더 공부해 볼까 라는 새로운 생각을 들게 하였다. (이런 걸 보면 나는 정말 자극추구가 높은 사람이 맞나보다ㅋㅋㅋ)


TCI(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
-  개인의 고유한 "인성(Personality)"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심리검사
 
기질 : 자극에 대해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정서적 반응 성향
1. 자극추구 - 새롭거나 신기한 자극, 잠재적인 보상 단서에 끌리면서 행동이 활성화되는 유전적 경향성
2. 위험회피 - 위험하거나 혐오스러운 자극에 대해 행동이 억제되고 위축되는 유전적 경향성
3. 사회적 민감성 - 사회적 보상 신호(타인의 표정 및 감정 등)에 강하게 반응하는 유전적 경향성
4. 인내력 - 지속적인 강화가 없어도 한번 보상된 행동을 꾸준히 지속하려는 유전적 경향성
 
성격 : 의식적으로 추구하는 목표 및 가치에서의 개인차
1. 자율성 - 자신이 선택한 목표와 가치를 이룰 수 있도록 상황을 만들어 가는 능력
2. 연대감 - 자기 자신을 사회의 통합적인 한 부분으로 지각할 수 있는 정도
3. 자기초월 - 우주 만물과 자연을 수용하고 동일시하며 이들과 일체감을 느끼는 능력에서의 개인차
 
출처) (주)마음사랑
 
 
 

마무리

휴... 앞으로는 회고를 매달 열심히 쓰겠습니다. 2개월 요약하려니 꽤 많네요. ㅋㅋㅋ  
아쉬움도 있었지만 즐거움이 가득했던 5월을 마무리하며 남은 6월도 열심히 그리고 알차게 쉬면서 보내야겠습니다.